
중국의 유명한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곳이 두 곳이 있다.
베이징에 위치한 고궁박물관과, 장제스가 만리장성 빼고 다 가져갔다는 대만 타이베이의 고궁박물관.
중국 3대 박물관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난징에 위치한 남경박물관(南京博物院,남경박물원)이다.
남경박물관 가는 법, 입장료


명고궁(明故宫)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하고, 11시에 입장이 마감되니 참고
나머지 날들은 4시 입장마감, 5시까지 관람 가능.
+참고로 남경 중산릉을 포함한 많은 관광지들이 월요일에 개장을 하지 않는다. 월요일에 개장하는 남경의 국가관리 관광지는 여기가 처음 본 곳.
입장료는 무료.

딱 봐도 이렇게 제일 큰 관에 들어가서, 표를 발급받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여권 지참 필수
본관 오른쪽 안내센터에 가서 여권 보여주시면 알아서 표 발급 해주시더라.
중국인들은 위챗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외국인들은 불가능. 하루 관광객 수 제한때문에 예약제를 실시하는 거 같은데, 중국 국경절 등 큰 공휴일이 아닌 이상 예약 안해도 뭐.. 크게 문제 없을듯(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ㅠ)
오디오 가이드는 20RMB,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한다.
둘러보기

이런 식으로 선사시대관부터 근현대 관까지 많은 관들이 있다.


사실 이런 유물들은 아는 만큼 보이는 거라서... 중국 역사를 깊게 모르다보니 관람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근현대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근대 중국 도시를 관 안에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도시를 재현하면서 사용된 물품들은, 모조품이나 복제품이 아닌 실제로 그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들이라고 함!
천천히 하루 둘러보고 오기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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