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9 교환학생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8 - 남경 부자묘 근처 관광지 첨원(瞻园)

plate 2022. 4. 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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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작성

 

오늘 소개드릴 남경 관광지는, 부자묘 바로 옆에 위치한 정원인 첨원瞻园

난징의 가장 오래된 정원 瞻园

첨원의 시공 시기는 명나라 시기.

난징을 수도로 삼은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쉴 곳이 없다고 짓게 만든 정원이라고 한다.

이후 명나라는 베이징으로 천도를 했지만, 신기하게도 첨원의 이름은 건륭제가 난징 순찰와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소주(蘇州,苏州,쑤저우)의 굴정원(拙政园),유원(留园),그리고 우시(无锡)의 기창원(寄畅园)과 더불어 강남의 4대 정원(江南四大名园)에 속하는 정원이다.

중국 국가관광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자랑하는, 무려 5A급 관광지.

첨원 가는 법

난징 대표 관광지 부자묘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인 三山街삼산가 역에서 내린 뒤 4번 출구로 나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입장료는 30RMB (한화 약 5,000원)

여타 관광지들과는 다르게 8시30분까지 개장을 해서, 야간의 정원도 구경할 수가 있다.

근데 정원 안에 조명이 너무 없어서 조금 으스스한 분위기..

 
 

정원안에 귀여운 새끼고양이들이 많다. 짱귀여움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뭐 볼게 많은 곳은 아니지만 부자묘 간 김에 한 번 슥 둘러보고 나오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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