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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9 교환학생 28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8 - 남경 부자묘 근처 관광지 첨원(瞻园)

2019.12 작성 오늘 소개드릴 남경 관광지는, 부자묘 바로 옆에 위치한 정원인 첨원瞻园 ​ 난징의 가장 오래된 정원 瞻园 첨원의 시공 시기는 명나라 시기. 난징을 수도로 삼은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쉴 곳이 없다고 짓게 만든 정원이라고 한다. 이후 명나라는 베이징으로 천도를 했지만, 신기하게도 첨원의 이름은 건륭제가 난징 순찰와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 소주(蘇州,苏州,쑤저우)의 굴정원(拙政园),유원(留园),그리고 우시(无锡)의 기창원(寄畅园)과 더불어 강남의 4대 정원(江南四大名园)에 속하는 정원이다. ​ 중국 국가관광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자랑하는, 무려 5A급 관광지. ​ 첨원 가는 법 난징 대표 관광지 부자묘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인 三山街삼산가 역에서 내린 뒤 4..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7 - 남경 근교 우시(무석无锡) 여행, 난창지에(南长街), 샤오롱바오 맛집 소개

2019.12 작성 낮에 삼국성을 방문했다가 저녁에 들린 우시 관광지는 야경이 이쁜 난창지에(南长街,남장가) ​ 어느 중국 도시를 가나, 이런 차없는거리 하나쯤은 다 있는 거 같다 ㅋㅋㅋㅋ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이나 북촌같은 스웩,,? ​ 위치는 여기. 지하철 1호선 태호광장역에서 15분정도 걸어야한다. 마땅히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는듯. ​ 뭔가 다 비슷비슷~ 하면서도 조금씩은 다른게 중국 보행로 걷는 맛인듯 탕후루도 하나 사먹고~ ​ 고가도로 밑에 그림 열심히 찍다가 찍혔다 ​ ​ 우시 난창지에 샤오롱바오 맛집 소개 이번에 무석 여행 다녀오면서, 삼국성도 좋고 난창지에도 이뻤는데, 저녁 먹으러 갔던 샤오롱바오집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ㅠㅠ 별 기대도 안하고 가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곳 ​ 가게 이름은..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6 - 남경 근교 우시(무석無錫) 여행, 삼국성 입장료, 가는 법

먼 곳을 가기에는 시간과 돈이 걸리고, 그렇다고 난징 안을 돌아다니기에는 이미 가 본 곳들이 많아 갔다온 난징 근교여행. ​ 난징과 상해의 사이에 위치한 우시(无锡,무석)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쑤저우와 함께 엄청난 크기의 호수인 태호를 끼고 발달한 도시. ​ 주석(朱錫)이 없다는 도시명의 유래가 아주 흥미롭다. 원래 우시의 이름은 요우시(有锡, 유석)이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주석이 많은 동네. 하도 채굴을 많이 해 버려 주석이 더 이상 나지 않아 도시 이름이 무석으로 바뀌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 유명한 관광지로는 영산대불(灵山大佛),삼국성(三国城),수호성(水浒城)등이 있다. ​ 높이가 88미터에 달하는 영산대불. 시내와 꽤 떨어진 곳에 있어서 가 보지는 못 했지만, 기회가 된 다면 가보고 싶은곳..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5 - 남경 관광지 소개, 대보은사(大报恩寺)

오늘 소개할 남경 관광지는 대보은사(大报恩寺). 남경 시내에 위치한 계명사(鸡鸣寺)와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지다. ​ 대보은사(大报恩寺)유리탑의 예상 복원도 난징은 중국 삼국시대의 한 부분을 맡은 손권의 오나라(吴) 의 수도였다. 대보은사는 삼국시대, 위진남북조 시대인 2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절들의 터로 사용되던 곳이다. ​ 손권이 직접 건설을 명했다고 알려지는 건초사(建初寺)가 그 시초. 이후, 사마의의 진(晋)대에 절을 복원하면서 장간사(长干寺)로 명명,곧이은 남조의 진 (陳)대에는 보은사(报恩寺)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가 송대의 천희사(天禧寺),원대의 충교사(忠教寺)를 거쳐 지금의 대보은사(大报恩寺)가 된다. ​ 두보의 시 한 구절에 나오는, 南朝四百八十寺,多少楼台烟雨中 남조의 480 사찰..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4 - 남경 귀청소(采耳)체험기, 가격, 위치 정보

2019.12.16 작성 ​ 중국어 공부할 때 자주 보는 유투브 채널인 유투버 시리 님의 채널에서 난징 귀청소 영상을 본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29fskq8WDw ​ ​ ​ 받으실 때 그렇게 시원하시다고, 너무 극찬을 하시길래 얼마나 시원한 지 궁금해서 직접 방문해본 난징 귀청소 후기 ​ 귀청소의 정확한 중국어 어휘는 采耳【căi ĕr】. 쓰촨성 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돈 많은 있는 집안 사람들이 받는 서비스였으나 점차 민간에 유행하게 되었다고. 중국에는 실제로 采耳师라는 직업이 존재할 정도로 귀청소가 유명하다고 한다. 발원지가 쓰촨성인 만큼, 采耳로 가장 유명한 도시는 스촨성의 성도인 청두(成都)와 충칭(重庆)。 ​ ​ 난징 씬제코우(新街口..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3 - 남경의 숨은 관광지 우수산(牛首山)

2019.08.30 작성 ​ 난징이 관광 도시는 아닌지라, 난징하면 생각나는 관광지가 특별히 많지는 않다. 굳이 손에 꼽자면 난징대학살기념관, 부자묘, 중산릉 정도..? ​ 오늘 소개할 관광지는 비교적 덜 알려진 난징 우수산(牛首山) 개인적으로 난징의 볼거리들 중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곳 ​ ​ 남경 우수산경구(牛首山景区) 당나라 시대부터 이미 불교의 성지였던 우수산을, 중국 정부가 한화 6800억원 규모의 거금을 들여 개발한 관광지구.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인 불정궁(佛顶宫)의 건설이 2015년에서야 비로소 끝난, 비교적 최근에 개방된 관광지다. 더 놀라운건, 투입된 6800억원이 우수산 개발계획의 제 1단계라는 사실, 최종 계획은 3단계까지 있다고 하며, 2015년에 1단계가 완성되었다고 ..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2 남경 관광지 추천 - 중산릉 예약/가는 법

2019.08.28 작성 중국인의 쑨원 사랑은 실로 어마무시할 만큼, 남경(난징)에 들려 중산릉(中山陵)을 들리지 않는 사람은 중국인이 아니라고 한다. 그만큼 난징의 손꼽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중산릉에 대한 포스팅이다 ​ ​ 중산릉 가는 방법 ​ ​ 남경 지하철 2호선을 탑승한 뒤, 苜蓿园(muxuyuan)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온 뒤 왼쪽으로 쭉 가면 중산릉 관광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보인다. 버스 요금은 편도로 15위안이었던걸로 기억. 하얀색 작은 전동버스를 타고 중산릉 입구에 내려다준다. ​ 도착해서 중산릉 예약 시에 받은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면 OK. ​ ​ 위챗으로 중산릉 예약하는 방법 중산릉-명효릉 지구는 워낙 큰 관광지인데다가, 중산릉은 특히나 입장료가 없어 일일 관광객을 예약제로 ..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1 - 난징 한인미용실 소호헤어 SOHO Hair

2019.08.21 작성 근 5개월만의 업로드 ​ 어느새 기말고사도 끝나고, 새 학기가 성큼 다가왔다 미뤄놨던 통신원 기사도 모두 제출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블로그를 조금 활성화시키고자 쓰는 글 ​ 예전부터 묵혀놨던 글을 하나하나 쓰려고 한다!!! ​ 오늘 쓸 글은 남경 한인미용실 소호헤어 ​ 학교 기숙사에서 20위안과 머리카락을 맞바꿨다가 충격먹고, 추천 받아서 가 본 한인미용실 ​ 원장님이 한국분은 아니신데, 한국어 완전 잘하시고 들어가면 어서오세요+한국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잘 자르심! ​ 위치는 명효릉/중산릉 근처인 2호선 下马坊역 부근. ​ 4번출구로 나오셔서 뒤로 도신 뒤, 앞에 보이는 실개천쪽으로 쭉 들어가면 나온다. ​ ​ 전봇대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보이는 황토빛 상가로 가시면 ..

[난징대학교 교환학생]#10 - 맑았던 날씨, 남경대 일상

2019.03.08 작성 추억 ㅠㅠ 3월 7일의 난징대학교. 중국 입국한 지 15일만에 드디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개강한 지 2주 된 기념으로, 써 보는 난징대학교 일상 하루 시작은 항상 요놈과 함께. 캠퍼스가 워낙 커서, 기숙사에서 수업관까지의 거리가 무려 2km 하지만,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한 지 3일만에 깨달았던 거 한 가지 등교시간에는 기숙사에 자전거가 없다.. 1교시인 아침 8시 수업을 제외하고, 10시 수업을 갈 때에는 자전거를 볼 수가 없어, 항상 수업 들으러 가는 길 반은 걸어가고, 나머지 반만 자전거 이용하는 중 ​ 그래도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은, 느긋하게 걸어서 학교 가는 게 더 좋기도 한 듯 ​ ​ 수업시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수업 종소리..

[난징대학교 교환학생]#09 - 난징대학살 기념관에 다녀오다

2019.03 작성 글 3월 2일의 난징은 오늘도 비. 영국에 온 거 마냥, 날씨는 종일 흐리고, 하루 걸러 비가 내린다. ​ 살인적인 미세먼지보다야, 비 내린 뒤의 깨끗한 공기가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고... ​ 오늘 다녀온 곳은, 1937년에 군국주의 일본에 의해서 일어난, 난징대학살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서 지어진 난징대학살기념관. ​ 어제가,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을 기념하는 날인 삼일절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방에 있자니 심심하기도 하고... ​ ​ ​ 난징대학살기념관,정식 명칭은 侵华日军南京大屠杀遇难同胞纪念馆 굳이 번역하자면.. 중국을 침략한 일본 군인에 의한 난징 대학살을 겪은 동포들 기념관..? ​ 일본과 우리나라는 '학살(虐殺)'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반면에, 중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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